[산업일보]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27포인트 하락한 3,031.7에, 선전종합지수는 7.2포인트 하락한 1,893.3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의 1~10월 공업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수치보다는 지속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0일 발표될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일 발표될 차이신 제조업 PMI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6대 비철금속은 금일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시장에서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발 비철금속 수요우려로 인해 전기동은 지난주 금요일에 2달 내 최고점인 8,486을 지키고 못하고 8,400선 밑으로 후퇴했다.
전기동 부진에 대해 한 금속 트레이더는 '펀드들은 지속해서 전기동을 매도하고 있지만 달러화가 약세인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주 예정돼 있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전기동 및 비철금속들 가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그 전까지는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기술적 분석가들은 200일 이평선이 지나는 8,455부근을 저항으로 그리고 100일 이평선이 지나는 8,290을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니켈은 전 세계적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매도포지션이 급격히 늘어나며 하락마감했다.
28일 비철금속시장은 보폭을 줄인 가운데 증시 및 달러화 방향성에 연동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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