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30일, 창립 이래 첫 비상총회… 비대위 전국 확대

기사입력 2023-11-30 17:33:2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산업일보]
최근 포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오늘(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비상총회를 갖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비상총회 개최는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인신협은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결정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의견을 모았다.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천여 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는 폭거를 감행했다”며, “국내 제2위 포털사업자인 카카오의 위헌적 만행을 규탄하고 뉴스 검색서비스의 조속한 원상복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인신협은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거래행위 제소 등 강경한 법적 대응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신협의 임시기구로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지역의 언론단체와 개별언론사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협회 이사회는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협회 부회장),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김기현 토큰포스트 전 대표,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 허윤철 사무국장등 전임 제휴평가위원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로 비상대책위원회으로 구성했으며, 비상총회 의결로 카카오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을 일임받아 즉각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비대위는 부문별로 자문단을 구성해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카카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 처분 소송 ▲공정위 및 방통위 제소 ▲검색제휴 언론사(비회원사 참여 가능)의 참여와 연대를 위한 (가칭)포털불공정행위근절대책위원회 출범 지원, ▲ 국회 및 정당, 정부 소통 강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하기로 했다.

인신협, '뉴스검색 차별' 다음에 법적 대응 예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경민 협회 부회장(여성경제신문 대표)은 “다음카카오의 이번 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매체는 지역언론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지역언론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또 “이번 사안은 본질적으로 언론과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사안이기에 CP사, 지역매체 등 조금씩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으나 작은 차이를 넘어서 언론의 자유와 공익성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싸움으로 생각하고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신협은 지난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다음의 뉴스선택권 봉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대응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할 임시조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IoT, 빅데이터 등 국내외 4차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