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설명회 부스내 참관객들
[산업일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피고, 인천지역 내연기관 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에서 ‘인천지역 공공기술 이전 설명·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기지역 대학의 미래모빌리티 분야 공공기술을, 인천소재 기업 수요에 맞춰 기술 이전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가 참가했다.
기술 살펴보는 참관객들
동영상으로 전시 중인 공공기술
대학별 보유기술은 부스 내 마련된 모니터에서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인천대에서 6개, 인하대 10개, 한국공학대가 4개 기술을 출품했다. 엑스포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초해상도 구현 △EV 파워 시스템 △차량간 거리 측정·추정 장치 등 총 20개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성장센터 강구현 부장은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들이 수요업체를 만나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술장터를 열었다”라며 “대학별 상세한 상담도 가능하고, 특허도입을 위해 인천지식재산센터 변리사의 조언도 들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늘(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