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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도 고소장 생성하는 AI 챗봇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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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도 고소장 생성하는 AI 챗봇

17만 건 법률상담 데이터 토대로 키워드 파악 가능

기사입력 2023-12-01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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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도 고소장 생성하는 AI 챗봇
법률상담 AI 솔루션 설명 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AI(인공지능) 챗봇과 상담하면 고소장을 생성된다.

소프트웨어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소프트웨이브 2023(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 법률상담 AI 솔루션이 출품됐다.

17만 개의 법률상담데이터를 수집했고, 언어·컴퓨터공학·수학 학과 교수진의 자문으로 문서생성기 기준을 세워 개발됐다. 이렇게 제작된 AI는 한국어 구어체를 이해하고, 키워드를 파악해 고소장 등 공식 법률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솔루션을 개발한 (주)리걸저스티아 신소현 대표는 “구어체 이해가 솔루션의 핵심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억울함에 하소연하다 보니, 정확한 기술이 어려워 법적 구성요건에 맞지 않는 진술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AI 챗봇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편하게 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주목했다. 또, 법조계에서는 3천만 원 이하의 피해금액 사건들은 소액사건으로 분류하는데 이 경우 변호사 선임이 어려워 피해자가 직접 소송을 준비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었다.

“법률 산업은 기록이 중요한 산업이지만, 아직 시스템화가 부족하다”라고 말한 신소현 대표는 “리걸테크(Legaltech) 시스템 대부분은 법률분석이나 변호인 중재에 치중돼 있고 또, 객관식으로 답변을 고르는 법률문서 작성보조 시스템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고 관련 산업 동향을 살폈다.

그는 “웹사이트 기반으로 현재 UI 등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고, 향후 모바일로도 제공할 것”이라며 “문서송수신 대리 서비스 등 리걸테크 산업 분야 부가서비스도 확장해 나가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이브 2023'은 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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