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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민영화 “어떤 검토도 없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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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민영화 “어떤 검토도 없다”

기사입력 2024-01-05 0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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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민영화 “어떤 검토도 없다”

[산업일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전의 민영화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을 꺼냈다는 KBC광주방송 4일자 보도와 관련, 한전 측은 민영화 관련 어떠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따라서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전 사장이 신년사에서 전 직원에게 강조한 것은 ‘공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주인의식’을 가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이탈리아 전력회사 ENEL은 사업 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로써 인용한 것이며, 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함.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한전의 막대한 누적 적자 등을 고려할 때, 공기업으로서 한전의 최우선 책무는 경영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구노력의 철저한 이행이라면서 한전의 경영쇄신 노력을 계속 독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철저한 자구노력을 통한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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