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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원스톱 금융·고용서비스 제공”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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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원스톱 금융·고용서비스 제공”

고용부, 금융위 업무협약 체결…연내 서민금융·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 계획

기사입력 2024-01-17 1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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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원스톱 금융·고용서비스 제공”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 왼쪽 두 번째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출처 e브리핑)

[산업일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서민금융상품과 고용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정부부처 간 벽을 허물어 금융과 고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 자리에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라면서 “부처 간 벽을 허물어 금융과 고용을 함께 지원하고,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4일 금융위와 고용부가 MOU를 체결해 연계 서비스를 확충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서민금융과 고용 관련 기관 중 한 군데만 방문해도 양방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제도 확충 배경을 부연했다. 그는 소액생계비대출을 언급하며 “한 달 이자 6~7천 원도 내지 못하는 분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면서 “단기적인 금융 지원을 받아도 부채가 더 쌓이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 의사가 있는 분은 고용부 프로그램와 연결하고, 고용부 프로그램을 찾은 분이 당장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면 서민금융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면서 “기존 프로그램을 연결해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인 유동성을 지원하더라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고용부와 금융위 업무 연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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