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O, 생산성 향상을 위한 초콜릿 성형 장비 신제품 출시

[산업일보]
초콜릿 성형 장비 전문 글로벌기업 IPCO는 초콜릿 가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성형 장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엔 ▲Rotoform HP 고성능 회전식 드롭 디포지터(Depositor) ▲칩용 피스톤 디포지터(Piston Depositor) 시스템 ▲냉각 및 응고용 스틸 벨트 등이 포함됐다.

IPCO에 따르면 초콜릿 가공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해당 Rotoform HP의 펌프는 가열된 배관을 통해 녹은 초콜릿을 Rotoform으로 전달한다. Rotoform 자체는 액체 초콜릿이 공급되는 가열된 고정자와 고정자 주위를 동심원으로 회전해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강철 벨트에 초콜릿 방울을 떨어뜨리는 천공된 회전 쉘로 구성된다. 또한 배플과 내부 노즐 시스템은 전체 벨트 폭에 걸쳐 균일한 압력을 제공해 칩의 모양과 크기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관계자는 “Rotoform의 원주 속도는 벨트의 속도와 동기화 되는데, 물방울의 열은 제품과 벨트 자체에 불어오는 냉각 공기로 전달된다. 냉각 시간이 짧다는 것은 제품에 산소가 거의 침투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칩은 자유롭게 흐르기 때문에 취급, 보관 및 투여가 쉽고, 쉘만 교체하면 다양한 크기의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대형 초콜릿 웨이퍼인 칩용 피스톤 디포지터(Piston Depositor)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벨트-디포지터(Depositor) 이동이 아닌 D-모션을 사용해 초콜릿이나 화합물을 움직이는 벨트에 직접 전달한다.

D-모션과 결합된 이 정밀 제어는 제품의 왜곡 없이 가변 증착을 적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원형인 대형 웨이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피스톤 디포지터의 움직임은 D-모션 소프트웨어로 관리되며 벨트 속도에 동기화된 4개의 서보 모터로 구동된다. 퇴적물은 벨트를 따라 세로 방향으로 이동한 후 시작 위치로 돌아와 D자형을 완성하며 장치에 선형 베어링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마모와 손상이 훨씬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IPCO는 간단한 운반에서부터 냉각/응고, 컨디셔닝, 낙하 성형 및 주조와 같은 연속 공정에 이르는 응용 분야에서 거의 100년 동안 제과 및 초콜릿 가공에 사용되는 스틸 벨트를 공급해 왔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공된 제품에는 캐러멜, 초콜릿, 하드멜트 캔디, 누가, 너트 브리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