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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관망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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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관망세'(LME Daily)

기사입력 2024-01-24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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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뉴욕증시, FOMC 대기하며 '관망세'(LME Daily)

[산업일보]
23일 뉴욕증시는 지수 별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 출발했다.

고점 부담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보였으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PCE 지표 및 차주 FOMC를 대기하며 다소 관망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지만, GE, 존슨앤존슨 등 대형주들이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거나 실망스러운 수치를 제시해 전반적인 투심에도 부담감을 안겼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및 기업들의 향후 실적 우려 속 전일 비 반등하며 4.15%선 까지 올라섰고, 달러도 0.4% 이상 올라 인덱스 기준 103.7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약 2조 상당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주된 강세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 주 까지만 해도 중국의 리창 총리는 다보스포럼에서 대규모 부양책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었지만, 중국 증시 급락에 부양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으며, 비철금속시장에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 들어왔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기술적으로 살펴봤을 때, 구리가 200일 이평선을 뚫고 올라간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하며, 현재 2022년 이후 가장 큰 숏 포지션이 구축돼 있는 Comex 시장에서 숏커버링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약 3.5% 가량 오른 알루미늄의 강세도 띄었는데, 유럽연합에서 준비 중인 대 러시아 13차 제재안에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유럽연합 관계자를 인용해 다음 달 중으로 제재안이 발효될 예정이며, 특히 폴란드와 발트3국이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LNG를 제재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연초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던 알루미늄이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으며, 현물 디스카운트도 전일보다 $8 이상 축소되며 하루를 마감했다.

24일 시장은 추가적인 부양책 관련 소식을 살피는 가운데, 이번 증시 부양책이 비철시장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달러가 강세를 보였던 만큼, 중국 당국의 위안화 방어 소식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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