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건설·건축·인테리어의 2024년 최근 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2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모듈러&프리캐스트콘트리트산업전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건축소방방재산업전 ▲건물유지관리산업전 ▲공기환경산업전 ▲서울신문120주년기념동반성장엑스포 ▲코리아스톤페어 7개 유관전시회와 동시개최되는 코리아빌드위크는 800개 사 2천700 부스 규모다.
건축 자재·기술·장비·설비를 비롯한 다양한 건설·건축·인테리어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 △국제 OSC 컨퍼런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대응 기술 컨퍼런스 △트렌드 세미나 △건축주 세미나 등 20여 개의 세미나·컨퍼런스가 마련돼 건설·건축 뿐만 아니라 유관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매칭프로그램’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같이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의 만남의 장과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관객들도 기업 및 전문가에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의 박누리 책임매니저는 “건설과 건축, 인테리어 분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전시회로, 매년 목요일~일요일로 개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수요일~토요일로 일정을 잡았다”라며 “B2B 전시회로 성격이 강화돼,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평일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축 자재나 도구같이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관 산업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사전참가 신청 숫자는 비슷해, 많은 참관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