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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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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반도체·이차전지 등 지역산업단지·기업체와 연계해

기사입력 2024-03-01 0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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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Microsoft Copilot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프롬프트: 지역 산업을 키우는 인재 육성 전략)

[산업일보]
지역 산업체와 고등학교·대학이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지역별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청사진으로 볼 수 있다.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간의 협약을 맺어 각 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식이다.

본보에서는 시범지역 지정예정인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의 교육발전 전략을 지역 산업체·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의 관점에서 살펴봤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는 원주공항·부론산업단지·반도체교육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미래인재 육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중·고 각 주기에 맞춘 AI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AI 윤리교육을 지원한다. AI 영재 육성을 위해 생애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직원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반도체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센터도 건립한다. 강릉원주대, 한라대 등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과 기업과 연계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의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 센터인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건립한다.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허브 구축 계획으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건립·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설치·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지원·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도 이뤄진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Microsoft Copilot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프롬프트: 바이오, 이차전지)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
진천과 음성은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해있고 반도체·이자전지·바이오 등의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교육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지방시대 완성’을 전략 및 가치로 세워 초·중·고부터 지역산업과 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산업 기반 초·중·고·대학 일관형’ 교육과정도 이뤄진다.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학생과 평생학습을 대상으로 ‘K-스마트 디지털 교육’을 운영해 전 세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거점센터도 운영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은 포스코·에코프로·한동대·포스텍·포항 방사광 가속기 등 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자체·산업기업·대학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방안으로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꾀한다. 포항홍해공고와 포항과학기술고에서 이차전지 관련 과목을 재 구조화하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참여기업 발굴 및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지역 산업체는 산학융합형 현장실습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Microsoft Copilot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프롬프트: 창의융합형 인재)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는 일반산업단지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장비·고재 등의 생산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상산전자고등학교에 이차전지학과를 개설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을 추진한다. 더불어, ‘현장 일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재직자 대상의 직무심화과정을 통해 이차전지 인력 양성에 힘을 더한다.

‘이차전지 U시티’에 이차전지연구소 설립과 청년드림하우스를 조성해 첨단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다.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과 풍력발전단지로 국내 최대 무탄소 전력 생산지역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지역 특색에 맞춰 ‘울진형 자율형공립고등학교’와 선취업·후학습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한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는 울진군, 울진고등학교, 대학(계약형 원자력수소학과),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울진군·국가산업단지 기업·특성화고의 협력을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U시티’를 조성한다.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과 대학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취업·주거를 통합 지원한다.

원자력·수소와 같은 특화산업 관련 앵커기업 협력사 유치도 확대한다. 일자리 창출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외부 인력 유입과 정주여건을 위해 산업단지내 다세대 주택과 산학협력시설 등을 설치한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교육발전특구’②]‘ 기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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