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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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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86개 사 445 부스 규모로 전기상용차, 가정용·휴대용 충전기 등 출품돼

기사입력 2024-03-06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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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EV TREND KOREA 2024' 전경

[산업일보]
전기차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는 ‘EV TREND KOREA 2024(이하 EV 트렌드 코리아)’가 6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막을 올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E-Mobility ▲Battery/ECU/EV Motor ▲Charge Equipment ▲Thermal management ▲인프라/서비스 ▲정책홍보관 ▲인프라/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기업 86개 기업이 참여해 445 부스 규모로 전기차·충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EV TREND KOREA 2024' 전경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의 민간 보급 단계별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 친환경 전기차 사용을 통한 사회 대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글로벌 전기차 트렌드와 충전인프라 사업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EV 360° 컨퍼런스 △Evuff@EVTrend 2024 △EV & Battery 투자세미나 등 산학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전기차 수요층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개회사 중인 환경부 임상준 차관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환경부 임상준 차관은 “EV 트렌드 코리아가 처음 개최된 2018년 전기차는 소수 얼리어답터의 소유물이었지만, 지금은 내연기관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러한 발전의 기저에는 전기차·배터리 충전기 업체들의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다”라고 개회사를 밝혔다.

그는 “오늘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환경부는 이 자리에 나온 청사진들이 하루빨리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기업들과 함께 혁신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EV어워즈’,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충전사’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환경부 임상준 차관, EVSIS 관계자, 현대자동차아이오닉5N 관계자, 현대캐피탈 관계자, 롯데오토리스 관계자, 기아EV9 관계자, ㈜모던텍 관계자, EV어워즈 조용석 심사위원장)

이어,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시상식이 열렸다. 2030년까지 무공해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369개 기업 중 올해 전환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승용 분야 우수기업은 현대캐피탈, 상용 분야 우수 기업은 롯데 오토리스가 수상했다.

기술력 수준, 사후 관리 역량,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EV어워즈’ 수상 기업도 발표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N,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 부문에서는 EVSIS가 선정됐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로 선정되는 ‘올해의 전기차· 충전사’는 기아EV9과 ㈜모던텍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청사진 내놓은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식 후 환경부 임상준 차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출품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인 ‘2024 INTER BATTERY(인터배터리 2024)와 함께 코엑스 전관에서 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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