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달러-엔화 환율이 일본의 금리인상 여파로 151엔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원-엔화 환율은 885원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금일 오전 1달러 당 151.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22% 상승한 금액으로,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엔화 환율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84.6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5.37원 하락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