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WORLD 2024]헥셀(Hexcel), 항공우주 친환경 소재 혁신 선보여
새로운 열가소성 및 탄소섬유 소재 사용한 제품도 함께 공개
[산업일보]
탄소 섬유 강화재 및 수지 시스템 전문 글로벌 기업 헥셀(이하 ‘Hexcel’)이 3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4에 참가해 1‧2차 항공우주 차량 제조업체를 위한 새로운 연속 탄소섬유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전시 품목은 처리량을 개선한 HexTow IM9 24K, 구조용 복합재 부품의 고속 생산을 위해 개발된 고속 경화 프리프레그 HexPly M51 등이다.
Hexcel 관계자에 따르면, HexPly M51은 180˚C에서 40분 경화 주기로 표준 오토클레이브 경화프리프레그에 비해 생산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여러 툴링 세트와 노동력의 필요성을 줄여주며 자동화된 테이프 레이팅(ATL), 자동화된 섬유 배치(AFP) 및 픽 앤 플레이스 공정과 호환된다.
이밖에 Hexcel은 또 새로운 열가소성 및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해 제조된 HAICoPAS 항공우주 데모 패널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Hexcel의 유럽 MEA/AP 및 산업용 항공우주 부문 사장인 티에리 메를로(Thierry Merlot)는 “JEC World 2024에 참가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고객들의 성공을 축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JEC는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량 복합 소재 개발의 미래를 형성하기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