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에게 설명하는 ZHENGZUAN 관계자
자동차 부품 가공용 절삭 공구
[산업일보]
중국의 금속 가공용 절삭 공구(커팅 툴) 기업 ZHENGZUAN이 ‘서울국제생산기술제조전(SIMTOS, 이하 심토스)’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ZHENGZUAN은 1997년 설립해 27년째 자동차‧항공‧의학‧전자 부품 생산 등 정밀가공에 쓰이는 절삭 공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부품 가공용 정밀 절삭 공구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 만난 BERRY HU ZHENGZUAN 세일즈 슈퍼바이저는 “엔드밀을 비롯한 커팅 툴은 공정에 따라 여러 종류를 사용한다”면서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커팅 툴 제품들을 준비해 필요한 공구를 한 세트로 납품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선 자동차 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BERRY HU 세일즈 슈퍼바이저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절삭 공구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지금은 대리점과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지만, 향후 한국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A/S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토스는 일산 킨텍스 전관에서 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