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터치의 포밍·각관라인에서 생산된 이형파이프 제품들
[산업일보]
프레임 및 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원터치(ONETOUCH)가 ‘제20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에 참가해 ‘플라잉 펀칭기’등 포밍·각관라인으로 생산한 이형파이프를 전시했다.
플라잉 펀칭기는 ‘펀칭 포밍 라인(Puching Forming Line)’ 작업에서 사용되는 기계다.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코일 또는 시트 형상의 재료 위에서 프레스가 움직이며 타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의 정지시간을 줄여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
(주)원터치 강훈철 대표이사가 플라잉 펀칭기로 타공한 제품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원터치의 강훈철 대표이사는 “코일을 구부리는 등의 성형과 타공 작업을 통해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이형파이프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친환경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기의 프레임을 비롯해, 스마트팜구조물, 건축구조물 등에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DSP보드
이어, “이형파이프를 통해 후가공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라며 “프레스의 정확한 움직임을 통제하는 모션제어보드인 ‘DSP보드’도 자체개발해 생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IMTOS는 일산 킨텍스(KINTEX) 전관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