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실시간 홀로그램 합성' 시연을 살펴보며 연신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 재생 시연을 지켜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7일 개막한 ‘2024 월드IT쇼(WIS2024)’에 출품된 ‘실시간 홀로그램 통신 솔루션’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 2m의 높이로 사람의 신장을 대부분 송출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카메라에서 PC로 전송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가공해 얼굴이나 옷 등을 합성할 수 있다.
참관객들은 솔루션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며 ‘어떻게 하는거지?’,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솔루션을 출품한 크리에이티브멋 관계자는 “미국에서 촬영해 합성작업한 영상을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라며 “영상 통화의 개념인 셈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시간 합성 시연과 영상 재생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드IT쇼는 코엑스 A, C홀에서 1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