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레이저(Oree Laser), 중국 캔톤페어에서 레이저 절 단기 포함 최신 기술 전시
[산업일보]
레이저 장비 전문 글로벌 기업 오리 레이저(이하 ‘Oree Laser’)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수출입 무역 박람회(CANTON FAIR, 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해 최신 S1530 6kw 금속 레이저 절단기와 OR-HW 휴대용 레이저 용접기, OR-LC 휴대용 레이저 클리너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리레이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출품한 S1530 금속 레이저 절단기는 독보적인 파이버 레이저 기술을 사용해 탄소강, 스테인리스강 및 알루미늄을 포함한 다양한 재료를 깨끗하고 정밀하게 절단할 수 있다.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으로 제조, 자동차 및 항공 우주 산업에 적합하다.
OR-HW 휴대용 레이저 용접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작동이 간편하며, 빠른 용접 속도와 정밀한 제어 기능으로 다양한 재료의 용접에 활용된다. 또한 열변형을 최소화하면서 강력하고 내구성 있는 용접을 생성함으로써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등의 산업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OR-LC 휴대용 레이저 클리너는 비접촉식 세척 프로세스를 통해 녹, 페인트 및 기타 불순물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Sylvia(仉倩倩) 해외 영업 관리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캔톤페어에 오리레이저가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출품한 신제품으로 인해 부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오리레 레이저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기에, 우리는 이번에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전문가 팀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리 레이저의 최신 레이저 절단 장비가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고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다른 업계 리더들과 함께 교류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십 및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며, 현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135회를 맞은 캔톤페어는 2만 9천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가하고 2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4만 9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17.4%증가한 규모다.
이번 캔톤페어는 5월 5일까지 3기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