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케이블포설기 살피는 참관객들
고무볼이 케이블을 미는 모습
[산업일보]
케이블 설치 과정에서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자동 케이블포설기가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나왔다.
업체 관계자는 “고무볼이 회전하며 케이블을 한 방향으로 밀어 주고, 이를 40m 간격으로 배치해 동시다발적으로 힘을 준다”면서 “사람이 당기거나 윈치로 끌어당기는 기존 케이블 설치 방식보다 안전하고, 케이블 손상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발전소 등 플랜트 사업장, 반도체, 중공업 등 규모가 큰 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고, 공장을 크게 짓는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