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유망기술의 투자 상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자 28일 열린 ‘BRIDGE 융합연구개발사업 유망기술 Tech Fair’에서 연구기관과 수요기업 간의 1:1 현장상담이 이뤄졌다.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개 연구단·창업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남인 ‘Startup IR’, 기술설명회에 참가한 7개 연구단과 수요기업 간의 ‘1:1 유망기술 상담’으로 구성됐다.
‘정부지원사업 상담’도 마련됐다. 한국조달연구원·서울테크노파크·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기술보증기금의 지원사업 담당자들이 공공조달 혁신제품 지정제도나 기업 지원 사업, 기술금융 제도 등을 안내했다.
‘BRIDGE 융합연구개발사업 유망기술 Tech Fair’를 주최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송락경 센터장은 “유망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잠재 고객들이 F&P PARTNERS의 도움으로 발굴됐고, GIST는 고객들이 어떤 사업적인 포지션에서 유망기술에 니즈가 있는지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Startup IR을 찾은 투자자들께도 준비된 연구 과제를 어떻게 비즈니스화하면 좋을지 두어 달 동안 소통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유망기술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