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봉땅 벨기에 대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신부남 이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참석자들이 해상 풍력 관련 기술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명의 해상 풍력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산업일보]
최근 정부가 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등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대사관이 한국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나섰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정에너지와 기후 중립’을 주제로 ENVEX 2024의 공식 부대행사인 ‘해상 풍력 기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해상 풍력 및 그린 수소에 대한 유럽의 최첨단 전문기술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해상 풍력 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유럽의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프랑수아 봉땅 벨기에 대사는 “이번 행사는 유럽과 한국의 기후행동과 청정에너지와 관련한 행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해상 풍력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의 현안 분석과 최신 기술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