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부스시스템으로 구성한 전시 부스
[산업일보]
조립식·재사용 부스로 전시부스 설치비용과 폐기물을 줄인다.
‘제45회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4)’에 참가한 이투앤커뮤니케이션즈가 조립식 부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김정희 이투앤커뮤니케이션즈 팀장은 “전시회 참가기업이 직접 부스를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조립식 프레임과 인쇄 시트로 구성해 가볍고 조립이 간편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LED를 내장해 빛을 내는 ‘라이팅 월’, 원하는 디자인으로 부스를 꾸미는 ‘패브릭 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현황판으로 사용한 천을 에코백으로 재활용한 모습
한 번 사용한 부스는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고, 부스 디자인을 바꾼 뒤 필요 없어진 패브릭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한다.
김정희 팀장은 “전시회 참가기업의 전시부스 설치비용과 각종 MICE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