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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ESG, 근로 분야 지형도 새로 그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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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ESG, 근로 분야 지형도 새로 그린다

‘ESG 노동이슈 정립을 위한 22대 국회 정채과제 모색’ 토론회 열려

기사입력 2024-06-10 1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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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ESG, 근로 분야 지형도 새로 그린다
이학영 국회부의장


[산업일보]
전세계적으로 'ESG'가 주요 경영요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수행하는 노동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김현정 의원실 주최로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ESG노동이슈 정립을 위한 22대 국회 정책과제 모색’ 토론회에서는 ESG의 개념이 노동 시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극심한 기후변화와 기업 리스크로 인해 환경(E)과 지배구조(G)는 주목을 받은 반면, 사회적 책임(S)인 ‘노동’은 그동안 ESG의 중심 의제에서 멀어져 있었다”며, “정부와 기업은 노동자들이 새로운 산업구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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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의 박태주 선임연구위원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의 박태주 선임연구위원은 ‘노동-기후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노동의 참여없이 기후 위기 해결과 체제 전환은 가능하지 않다”며, “탄소중립과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한 상호 인정과 공통적인 실천 기반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박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조합과 기후단체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동맹’이라는 점에서 공통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다”며, “노동과 지역, 기후동맹의 형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확산되는 ESG, 근로 분야 지형도 새로 그린다
아주대학교 융합 ESG학과 강충호 특임교수


아주대학교 융합 ESG학과 강충호 특임교수는 ‘ESG에 대한 노동조합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강 교수는 “환경과 노동의 문제는 그동안 상호 모순적인 측면이 많아 이를 조정하는 통합적 모델이 요구된다”며, “성장과 기후 정의를 아우르는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며, 이는 미래 세대의 기회를 제한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기업과 금융기관의 활동 및 정부정책은 늘어나고 있으나, ESG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일관성있는 정책 방향성이 부족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ESG 기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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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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