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860원대에서 멀어지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160엔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859.6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18원 하락한 금액으로, 장 초반의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60.71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르면 9월에 조기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