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NET 캡처]
[산업일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의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주력 제품 라인업인 아이폰이 애플 최초의 폴더블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 관련한 소식을 주로 전하는 주요 매체들은 최근 애플이 미국의 특허청에 '내구성 있는 폴딩 디스플레이를 갖춘 전자장치'라는 명칭으로 신규 특허를 등록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2021년 11월 출원됐으며 7월 16일 취득한 해당 특허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넘어지거나 떨어질 때 모서리 부분을 보호하는 방안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특허 문서에서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상태에서 떨어졌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기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2025년 하반기 20.3인치 폴더블 장치의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폴더블 아이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2026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와 폴더블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