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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chim Herz 재단, 바이드뮬러에 투자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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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chim Herz 재단, 바이드뮬러에 투자

기사입력 2024-07-22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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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chim Herz 재단, 바이드뮬러에 투자
(左) 요아힘 헤르츠 재단의 CEO인 울리히 뮬러와 (右) 바이드뮬러의 감독 이사회 의장이자 소유 가족 대변인인 크리스티안 글래셀

[산업일보]
산업용 결선 솔루션 글로벌 기업 바이드뮬러(Weidmüller)는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Joachim Herz 재단이 자본 증가의 일환으로 회사의 지분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Herz재단은 이제 가족 소유 회사인 바이드뮬러의 약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투자는 장기적인 기업 발전과 가속화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Joachim Herz 재단, 바이드뮬러에 투자
바이드뮬러 본사(Detmold) 생산공장 내부

전기 연결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드뮬러는 거의 100년 동안 글래셀 가에서 소유해 왔다.

요아힘 헤르츠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드뮬러는 교육, 연구,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투자자와 파트너를 얻게 됐다.

재단의 CEO인 울리히 뮬러(Ulrich Müller)는 발표자료를 통해 '우리 재단은 응용 연구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기술 기업에 특별히 투자한다. 바이드뮬러는 제품과 혁신으로 기준을 세우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드뮬러의 감독 이사회 의장이자 소유 가족 대변인인 크리스티안 글래셀(Christian Gläsel)은 같은 자료에서 '요아힘 헤르츠 재단과 함께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동 투자자를 찾았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국제 활동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와 같은 미래 시장과 혁신적인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기후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선순위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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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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