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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6개 업체들, ‘AX' 이름 앞세워 한데 뭉쳤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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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6개 업체들, ‘AX' 이름 앞세워 한데 뭉쳤다

클루커스·누리어시스템·링네트·투라인코드·와이즈넛·위즈 등 참가한 AX 얼라이언스 출범

기사입력 2024-07-30 1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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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6개 업체들, ‘AX' 이름 앞세워 한데 뭉쳤다
(왼쪽부터)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 누리어시스템 김동영 대표, 링네트 이정민 대표, 투라인코드 현승엽 대표,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


[산업일보]
AI시대를 맞이해 AI를 활용하는데 있어 다양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기만의 특기를 가진 AI관련 업체 6개 사가 함께 손을 잡고 AI 시장 공략에 힘을 합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클루커스‧누리어시스템‧링넷‧투라인코드‧와이즈넛‧위즈 등 6개 업체는 30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 역량을 통합 제공하는 ‘AX(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AI 관련 6개 업체들, ‘AX' 이름 앞세워 한데 뭉쳤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과거 알파고가 나왔을 때는 비즈니스가 커지지 않았지만, 챗지피티(Chat-GPT)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했다”며, “특히 기업의 대표들이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위기감에 AI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챗지피티의 경우 처음 공개된 이후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어마어마한 변화를 보이면서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대표이사는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에 대해 “AI의 상용화가 진행되면서 기업 혼자서 다 하기는 힘들고 경쟁력도 떨어진다”며, “각 사의 기술을 모아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는 기회를 만들고, 국내의 레퍼런스를 모아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거나 공동출자를 통한 회사설립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AI 관련 6개 업체들, ‘AX' 이름 앞세워 한데 뭉쳤다
와이즈넛 이석원 전무


와이즈넛의 이석원 전무는 AX 얼라이언스의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 전무는 “AI는 스쳐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AI가 향후 10년간 글로벌 GDP의 7%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의 설명에 따르면, AX 얼라이언스는 AI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를 대규모로 확장할 때 직면하는 기업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 AI 기술과 솔루션, 그리고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협력체로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한 보안 인프라 측면에서 클루커스와 링네트, 위즈가 전문기술 영역을 담당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강력한 AI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와이즈넛, 클루커스, 투라인코드가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위한 MSA 및 API 등은 투라인코드에서, 보안 기반의 AI 포탈 개발은 누리어시스템에서 전문영역으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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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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