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 바이텍테크놀로지가 ‘K-PRINT 2024’에서 디지털 라벨 솔루션과 RFID 입출고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지털 컬러 라벨 인쇄 솔루션은 출력과 커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인쇄부와 커팅부를 한 장비에 합쳐 출력하면서 원하는 모양대로 커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베이어 모듈을 옵션으로 적용하면 하나의 장비로 롤라벨(roll-to-roll), 낱장라벨(roll-to-piece)를 원하는 대로 생산할 수 있다”면서 “소모품을 바꾸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라고 덧붙였다.
RFID 인쇄 솔루션도 소개했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라벨, 카드 등 저장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식으로 읽어내는 무선 인식 시스템이다.
바이텍테크놀로지 관계자는 “RFID는 입출고, 재고관리, 정품인증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면서 “라벨, NFC, 플라스틱, 전자 차폐, 세탁 가능한 태그 등 다양한 RFID를 한 장비로 프린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시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라벨, RFID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수량은 적지만 많은 품목의 라벨 인쇄가 필요한 고객, 입출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물류·유통 업체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