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폭을 줄여가면서 920원 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금리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144원 후반대까지 상승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20.21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점과 동일한 금액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원-엔화 환율은 이후 낙폭을 줄여가면서 외환시장 개장 시점과 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87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1.27엔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가 9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