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는 대하 관계자
[산업일보]
열전사 필름 전문 기업 대하가 'K-PRINT 2024'에서 필름 제조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하는 500개 이상의 색상과 패턴을 보유한 열전사 필름, 국내 기술로 생산한 OEKO-TEX 인증 DTF(Direct to Film) 필름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대하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DTF 필름을 생산해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았고,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주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은 제품에 살충제, 중금속, 알레르기 유발 염료 등 100가지 이상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음을 보장하는 국제 인증이다.
관계자는 "그간 해외 수출에만 전념했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업체에도 DTF 필름을 선보이고자 한다"면서 "국내에서 생산하는 DTF 필름으로 품질 일관성이 떨어지는 중국산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PRINT 2024'는 일산 킨텍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