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UAM의 VR을 체험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에 참가해 ‘제주형 UAM(J-UAM)’을 소개했다.
제주도는 J-UAM 사업 중 주요 관광 코스인 제주공항에서 성산포와 중문까지 향하는 두 가지 코스의 VR(Virtual Reality) 체험을 제작, 참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형 UAM의 사업 계획에 맞춰 5분가량의 VR 체험으로 구현했다”라며 “체험 내용과 같이 목적지로 향하는 가운데 관광지 공중에서 잠시 체류해 가이드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6월에 완료된 스마트시티 사업과 더불어 J-UAM, 민간항공위성사업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름위성'의 모형
2단 궤도발사체의 모형
제주도의 부스에는 VR 체험과 함께 초소형 큐브위성 ‘오름위성’과 2단 궤도발사체의 모형, ‘도서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와 ‘관광지 내 무인 드론 촬영 시스템’에 사용되는 드론 등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WSCE는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3~5홀에서 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