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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엔츠, '엔스코프'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제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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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엔츠, '엔스코프'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제시

온실가스 감축부터 배출권 거래까지, 한눈에 관리

기사입력 2024-09-05 1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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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엑스포(EXPO)] 엔츠, '엔스코프'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 제시

[산업일보]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는 4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 Zero Expo)’에 참가해 SaaS 기반 탄소회계 플랫폼인 ‘엔스코프(Aentscope)’를 선보였다. 엔츠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엔츠의 플랫폼 영업 파트 리드매니저 조준일은 인터뷰에서 “‘엔스코프’는 기업의 경제활동 중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조준일 리드매니저는 과거 기업들이 엑셀이나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탄소배출량을 이제는 엔스코프를 통해 자동으로 산출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산정할 때 “자동차 운행 시 배출되는 탄소, 전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 등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공식들이 플랫폼에 포함돼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쉽게 탄소배출량을 산출하고, 기후 공시나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스코프’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 감축 계획 수립, 배출권 거래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제품별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계산할 수 있어 국제적인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츠는 부스를 방문한 기업들에게 ‘엔스코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조 매니저는 "기업의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에 있어 ‘엔스코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출 규제와 ESG 공시에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엔츠는 국내 최초로 탄소회계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도 많은 기업 관계자들이 엔츠의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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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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