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 탑승하려는 시민들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
북적이는 서울역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와 임직원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귀성객에 인사하는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와 임직원
[산업일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서울역에 모였다. 명절을 앞둔 서울역은 짐 꾸러미를 든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역사 내 벤치, 계단, 휴식 공간 등 앉을 수 있는 곳에 빼곡히 자리 잡았다. 기다리던 열차가 도착하자 묵직한 짐을 들고 종종걸음을 쳤다.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13일 오후 서울역에 나와 귀성객과 가족의 행복한 연휴를 기원하기도 했다. 승장강 입구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라며 일제히 인사했다.
한편 코레일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을 평시보다 늘리고, 지난달부터 철도 차량과 주요 역·선로·승강기·건널목 등 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