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KIGAM, 로봇 GPR 탐사 솔루션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10/18/thumbs/thumb_520390_1729240610_63.jpg)
시연 중인 로봇 GPR 탐사 솔루션
![[포토뉴스] KIGAM, 로봇 GPR 탐사 솔루션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10/18/thumbs/thumb_520390_1729240615_19.jpg)
참관객들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산업일보]
로봇이 지하안전진단 작업을 대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로봇 GPR 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GPR은 ‘Ground Penetrating Radar’의 줄임말로, 지하구조를 레이더로 탐사하는 기술이다. 건물 건설이나 시설물 시공 전에 대상 현장 지하를 확인할 때 사용된다.
KIGAM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GDR 탐사 솔루션을 개발했다. 외곽 기준점 4개의 좌표를 입력하면 GPR 장비가 부착된 로봇이 탐사 계획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탐사하는 방식이다.
KIGAM의 강웅 책임연구원은 “GPR 탐사는 고된 반복 작업으로, 최근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면서 탐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로에서는 차량탑재형 장비로 탐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인도·이면도로 등의 비평탄 지역에서는 사람이 작업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로봇으로 근로자들의 탐사 작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