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글로벌 금속 성형 장비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HSG LASER가 23일 부산에 새로운 쇼룸을 개장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약 50명의 국내 에이전트와 고객 담당자들이 참석해 HSG LASER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현장에서 고출력 레이저 절단기와 파이프 절단기 등이 주문됐다.
부산 쇼룸과 현지 서비스 강화
HSG LASER 한국 법인 대표인 Mars는 개장식에서 “HSG LASER 코리아는 올해까지 부산에 총 2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쇼룸, 예비 부품 창고, 교육 기지를 마련하고, 현지 서비스 및 영업팀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기술 지원과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 지원 확대
HSG LASER의 신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 Frank는 “HSG LASER는 ‘서비스 우선, 품질 승리, 상생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한국 쇼룸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산 쇼룸 개장은 HSG LASER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글로벌 비전과 함께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스마트 제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HSG LASER는 일본의 R&D 센터, 유럽과 미국의 기술 표준, 태국의 제조 기지를 통합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