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 이하 리비아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물류 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 최신 물류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AI 챗봇 시스템 출시로 고객 지원 자동화
리비아오는 컨퍼런스에서 AI 챗봇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고객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물류 기술력과 자동화 솔루션 사례 공유
이날 리비아오의 대표 샤후이링(Xia Hui Ling)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물류와 고객 맞춤형 기술이 물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리비아오가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와 60,000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하며 쌓아온 기술적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기술 책임자 레오(Leo)는 스케쳐스의 플라잉 박스 시스템 도입 사례를 소개하면서 물류 자동화가 창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다양한 산업을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제공
리비아오는 우편, 의류, 전자상거래, 제약, 보석, 화장품, 소매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영업총괄 담당자는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물류 운영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리비아오의 다각화된 솔루션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우수 파트너 시상과 미래 비전 공유
컨퍼런스의 마지막에는 우수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리비아오는 향후에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 혁신 지속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노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