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 유로드라이브, MOVITRAC® classic 인버터 출시로 자동화 포트폴리오 확장
독일의 드라이브 및 모션 기술 전문 기업 SEW 유로드라이브가 제어 캐비닛 설치용 MOVITRAC® classic 주파수 인버터를 출시하며 자동화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해당 신제품은 호환성, 유연성,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SEW 유로드라이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 'SPS 2024'에서 MOVI-C® 모듈형 자동화 시스템의 신규 구성 요소인 MOVITRAC® classic 인버터를 선보였다.
MOVITRAC® 시리즈는 용도에 따라 basic, classic, advanced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그중 MOVITRAC® basic 주파수 인버터는 최대 1.5kW 전력 범위에서 간단한 개회로 속도 제어와 더불어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MOVITRAC® classic 주파수 인버터는 내장된 안전 기능(STO)과 최대 11kW 전력으로 인코더 없이도 속도 및 토크 제어가 가능하다.
고성능 MOVITRAC® advanced 주파수 인버터는 동기 및 비동기 모터를 지원하는 단일 케이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15kW 전력에서 정밀한 속도 제어와 포지셔닝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SEW 유로드라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MOVITRAC® classic 주파수 인버터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EW 유로드라이브는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16억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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