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공지능(AI)이 산업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내년 5월 국내 최초로 ‘산업AI EXPO–AI 자율제조’를 개최, AI 기술이 주도하는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 산업AI EXPO'는 AI 자율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와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한국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AI 기술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데이터 활용 솔루션, 첨단 로봇 및 통합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생산성 저하, 인력 부족, 탄소중립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술 혁신은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혁신기획본부장은 “AI는 단순히 기술을 넘어 우리 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 산업AI EXPO는 AI 대전환 시대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산업AI EXPO는 AI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무대로,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