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동안 900원 대 밑으로 내려섰던 원-엔화 환율이 어느새 915원 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153엔 초반대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15.4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61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3.2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83엔 상승한 금액이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펼칠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가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어느새 915원 대까지 넘어서면서 상승세 이어가…달러-엔화 환율은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우려에 153엔 초반대 기록
기사입력 2024-11-27 11:4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