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8원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930원 대를 넘어섰다.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151엔 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16분 현재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0.0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8.53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금일 오전 기준 1달러 당 151.21엔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보다 0.54엔 상승한 것으로 일본이 조기 금리인상을 추진한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