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 가트너 창고 운영 혁신 기술 보고서에 샘플 벤더로 선정
로봇 큐브형 보관 시스템 등 창고 자동화 기술 혁신 주목
모듈형 보관 시스템으로 물류 창고 자동화를 구현하는 글로벌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의 보고서 ‘창고 운영 혁신 기술 트렌드-제3부: 노동력 문제(Gartner® Technology Trends Transforming Warehousing-Part 3: Labor Challenges)’에서 자동 보관 및 출고 시스템(AS/RS) 부문 샘플 벤더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물류 산업이 노동력 부족과 운영 자원의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기술과 소프트웨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8년까지 창고 및 물류 센터의 80%가 다양한 형태의 자동화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설계형 및 로봇 큐브형 보관 시스템이 노동력과 공간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토스토어의 AS/RS 솔루션은 큐브 기반 보관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작업의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보관 용량을 평균 4배 늘리고 빠른 물류 처리를 가능하게 해 창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R5 Pro 로봇, 라우터(Router™) 소프트웨어,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전자상거래 중심의 대규모 물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R5 Pro 로봇은 공간 활용과 작업 성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중 작업 환경에서 유지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로봇 이동 경로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시스템 운영을 최적화하며,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 현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토스토어 최고제품책임자(CPO) 파스 조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솔루션이 창고 운영과 물류 관리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오토스토어의 창고 자동화 기술이 물류 운영의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물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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