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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부터 우려만 한 가득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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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부터 우려만 한 가득

자국우선주의 강화 예상에 한국 기업들 리스크 관리 필요성 커져

기사입력 2024-12-19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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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부터 우려만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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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부터 우려만 한 가득


[산업일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1기보다 더욱 강경해 질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근 열린 한 세미나에서 산업연구원의 이재윤 실장은 트럼프 정권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겪을 어려움을 예상하면서 “수출은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강화와 제3국과의 수출경쟁이 이어질 것이며, 수입은 국내외 수요 부진과 철강공급망 재편과정에서의 국내 철강 수입 급증 가능성 등을 살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법무법인 광장 정기창 변호사는 최근 개최된 한 웨비나에서 “트럼프는 보편관세와 환율압박, 중국과의 디커플링, 일방주의 정책과 기후변화 정책 등으로 바이든 행정부와는 궤를 달리하겠다는 의지를 뚜렷하게 드러내 왔다”고 말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트럼프 정부의 기조는 ‘제조업 기반 강화’”라고 강조하면서 “공급망 강화와 자국내 투자 유치, 보조금 지급 등을 통한 산업정책 활성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조선산업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호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자국우선주의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트럼프의 임기가 시작될 경우 중국 조선업에 대한 대항마로 한국의 조선업계를 앞세울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한국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은 이미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발생이 예측되는 리스크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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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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