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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으로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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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으로

GTX-A 구성역 중심으로 주택 1만 호 공급, 첨단산업·상업·문화 복합도시 조성

기사입력 2024-12-26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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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으로

[산업일보]
경기도 용인시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12월 24일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상업, 산업,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착공 예정, 구성역(GTX-A, 수인분당선) 더블역세권에 주택용지 1만호 규모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 도모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약 8조 2천680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용인 플랫폼시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으로

플랫폼시티는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약 1만 호 규모의 주택용지가 공급되며, 단독주택, 분양·임대·선택형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 면적의 약 16%인 45만㎡는 산업용지로 조성되며, 약 5만 5천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이 중 27만㎡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첨단업종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GTX-A 및 수인분당선 2개 노선이 교차하는 구성역 주변에는 복합환승시설과 연계된 복합용지 9만㎡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 구축 비전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라며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 개발을 통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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