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딥시크 쇼크 이후 엔비디아 주가 변동…(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1/30/thumbs/thumb_520390_1738195828_97.jpg)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미국의 펜타닐 밀매 및 이민 문제 해결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2월 1일부터 두 나라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맥쿼리의 Alice Fox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특히 중국의 보복 관세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며, 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세 부과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곧 구리 수요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철금속 시장에 추가 압력을 가한 요인으로는 미 연준(Fed)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둔 달러 강세가 꼽힌다. 한편, LME 알루미늄 현물(Cash) 가격과 3개월물 스프레드는 최근 톤당 5.50달러로, 지난해 7월 67달러에서 크게 축소됐다.
BNP파리바는 2025년 상반기 중국의 생산 제한과 중국 외 지역의 제한된 생산능력으로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이 스프레드가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첫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FOMC)와 빅테크 3개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딥시크 쇼크로 폭락한 후 전날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반등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주가가 소폭 오르며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딥시크 쇼크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술 기업의 AI 투자 계획은 엔비디아 같은 AI 하드웨어 업체의 주가 동향에 큰 변수로 주시되고 있다.
연준은 이날 동부 표준시로 오후 2시(한국시간 30일 새벽 4시)에 금리 정책 결정을 발표했다. CME 그룹 데이터는 연준이 금리를 4.25%~4.5%의 목표 범위에서 유지할 가능성을 99.5% 반영하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2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4.52%를 기록하고 있다.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01%로 거의 변화가 없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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