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삼성전자의 공식 RE100 자가용 태양광 공급사업자로 선정되며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나섰다.
첫 성과로 리모트솔루션(리모컨 개발·제조)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각 기업의 에너지 수요를 분석해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리모트솔루션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독형 모델을, 한국에바라정밀기계는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고려해 직접 투자 모델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100 구독 모델은 선투자 없이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직접 투자 방식은 비용 절감을 원하는 업체에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엔라이튼은 단순한 설비 구축을 넘어 에너지 효율 향상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해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RE100 목표 달성과 함께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대표는 “리모트솔루션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와의 계약은 엔라이튼이 삼성전자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더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