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슝크(이하 SCHUNK)가 완전 전기 구동 방식의 5축 바이스 KONTEC KSX-E를 출시했다.
SCHUNK는 Healthy Factory 개념을 기반으로 클램핑 장치의 정밀 제어와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량 및 중간 배치 가공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KONTEC KSX-E는 24V DC 전압으로 작동하며, IO-Link 인터페이스를 통해 머신 컨트롤 유닛(MCU)으로 클램핑력, 스트로크, 죠(Jaw) 위치 등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평가할 수 있다.
IO-Link는 필드버스와 독립적인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연결 방식이다. IO-Link 마스터를 통해 기존 필드버스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 향후, 무선 통신 및 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전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KONTEC KSX-E는 최대 420mm의 클램핑 범위를 제공하며, 높은 죠(Jaw) 구조를 적용해 5축 가공 시 5면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한, 상단 스핀들 구조를 통해 클램핑력을 공작물 하단에서 직접 적용함으로써 죠의 틀어짐을 방지하며, 최대 40kN의 클램핑력 조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칩, 먼지, 냉각수 등의 외부 요소로부터 보호되는 밀폐 구조를 적용했으며, 전자 및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캡슐화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SCHUNK는 디지털 척 죠 퀵파인더를 통해 KONTEC KSX-E에 적합한 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SCHUNK 시스템 및 탑 죠 제품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ONTEC KSX-E는 올해 1분기에 125 사이즈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