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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김동연 “인명 구조에 총력”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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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김동연 “인명 구조에 총력”

기사입력 2025-02-25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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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김동연 “인명 구조에 총력”

[산업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아직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낮 12시경 사고 현장에 도착해 “현재까지 10명 중 9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 2명을 포함해 1명이 여전히 매몰돼 있다”며 “경기소방본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협력해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사고는 오전 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의 지원 요청을 받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즉시 안성소방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등 총 130명의 인력과 차량 44대를 긴급 투입했다.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 경계에 위치해 초기에는 충남소방본부가 현장을 지휘했으나, 현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총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가 매몰자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수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김 지사는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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