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WORLD 2025] JUSHI, 전기융합로 기술로 에너지 소비 절감 및 저탄소 생산 구현](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0/thumbs/thumb_520390_1741578533_57.jpg)
[산업일보]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렸다. 글로벌 유리섬유 제조기업 JUSHI(쥬시)는 행사에 참가해 자동차, 항공우주, 건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한 차세대 유리섬유 솔루션을 발표했다.
JUSHI는 복합소재 산업에서 필수적인 고강도, 경량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강조했다.
Antingna Zhu 세일즈 매니저는 "유리섬유는 복합소재의 경량화와 내구성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JUSHI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자동차 경량화 및 연비 개선을 위한 고성능 유리섬유, 건축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강화섬유, 풍력 발전용 블레이드 전용 유리섬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 소개됐다.
![[JEC WORLD 2025] JUSHI, 전기융합로 기술로 에너지 소비 절감 및 저탄소 생산 구현](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0/thumbs/thumb_520390_1741578537_64.jpg)
JUSHI는 친환경 생산 공정을 도입해 탄소 배출 저감에 집중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한 유리섬유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합소재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고효율 전기융합로(Electric Furnace) 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유리섬유 제조 공정이 주목받았다. 기존 방식보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고품질 유리섬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Antingna Zhu 세일즈 매니저는 "JUSHI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유리섬유 생산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고성능 유리섬유가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기차 및 항공우주 산업의 경량화, 내구성이 강화된 건축용 복합소재, 풍력 블레이드 제작을 위한 대형 유리섬유 강화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