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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 제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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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 제시

이동민 팀장 “‘프리미엄의 보급화’라는 마음가짐으로 전 세계 사출인 만족시킬 것”

기사입력 2025-03-12 09: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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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 기업인 우진플라임은 1985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에 우진플라임은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이앤엑스 주최로 개최 중인 코플라스 2025에 참가한 우진플라임은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라는 주제와 순환경제·스마트기능·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우진플라임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관람객들과 공유했다.
우진플라임,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 제시
우진플라임 이동민 팀장

우진플라임의 이동민 팀장은 “자원을 채취해서 생산과 소비, 폐기에 이르는 과정이 이전까지는 직선적인 구조였다면, 지금은 이를 재사용하는 것이 순환의 경제라고 생각해 이를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고 말한 뒤 “스마트기능은 구동부에 대한 제어는 물론 비 구동부에 대한 제어까지 가능한 기능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키워드인 ‘상생’에 대해 이 팀장은 “우진플라임이 아무리 사출성형기를 잘 만든다고 하더라도 주변의 로봇이나 기기, 콘트롤러 등 관련 장비는 물론 제품의 공급자와 사용자, 소비자 등에 대한 개념과 무관하게 모두가 조화를 이뤘을 때 최고의 제품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에만 30개 사의 파트너사가 참가하고 있고, 전시장에 ‘땡큐존’을 마련해 30개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제조업 전반의 화두인 스마트제조와 자동화, 친환경소재 적용 등에 대해 우진플라임 측은 ‘비구동물에 대한 제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팀장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지, 작동 후에 점도가 발생하는지, 체크링이 마모가 되느냐에 따라서 구동부가 기준이 아닌 비 구동부에 대한 제어가 굉장히 중요해 졌다”며 “일정한 사출 중량을 구동부에 대한 변수에도 시스템이 개입해 일정한 산출량을 만들어내는 ‘웨이트 콘트롤’이라는 스마트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 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우진플라임은 웨이트 콘트롤 외에도 금형에 대해 최적화된 형체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과, 로봇 등 사출성형기의 주변 기기를 통합해서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설정값을 변경하는 ‘예측콘트롤러’라는 스마트공장 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시연했다.

아울러, 친환경 및 순환 경제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수지가 아닌 목재에서 생성된 목분 소재를 이용하는 기술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에게 대거 선보였다.

향후 우진플라임의 사업계획에 대해 이 팀장은 “우진플라임이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조금도 방심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모든 고객사분들이 다 만족하시는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특정 국가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프리미엄의 보급화’라는 마음으로 전 세계 사출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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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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