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유니버설 로봇 AI+협동로봇 솔루션, ‘시선집중’](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8487_95.jpg)
[산업일보]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협동로봇 솔루션의 시연을 선보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W 2025] 유니버설 로봇 AI+협동로봇 솔루션, ‘시선집중’](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8490_69.jpg)
3D 비전과 적재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기반 혼합박스 처리 로봇(AI Palletizing/De-palletizing)’ 솔루션은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박스를 인식하고 최적의 물류적재 패턴을 스스로 분석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힌다.
최대 9초당 1개의 박스를 처리할 수 있고, 새로운 형태의 물류 투입 시 로봇 전문가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연에는 유니버설 로봇의 5세대 협동로봇 ‘UR20’이 활용됐다. 이전 세대 로봇보다 부품 수가 절반으로 줄어 고장 위험과 유지관리 필요도가 절감됐다. 시연을 진행한 유니버설 로봇의 성황현 차장은 “5세대 협동로봇 UR20·UR30 모델의 품질 보증기간은 업계 최고 수준인 30개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AW 2025] 유니버설 로봇 AI+협동로봇 솔루션, ‘시선집중’](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8493_75.jpg)
이 밖에도 엔비디아(NVIDIA)와 공동개발한 ‘UR AI 엑셀러레이터’ 솔루션과 이동 중인 제품을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컨베이어 트래킹 및 검사(AI Conveyor Tracking & Inspection) 시스템’, 자동 샌딩 작업·도장 작업이 가능한 ‘AI 실시간 최적화 페인팅·샌딩(AI Paint & Sanding)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성황현 차장은 “AW2025에서 유니버설 로봇의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AI가 만나면 어떤 제조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지 소개하고자 했다”라며 “전시회 기간 진행한 시연은 여러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업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자동화 시장에는 난이도 높은 과제만 남았다고 봐도 무방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남은 과제들을 해결해 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AW 2025는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