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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5 산업지능화컨퍼런스] 넥스톰, AI 공장장 ‘FOM-STORMY’로 제조 데이터 활용 혁신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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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5 산업지능화컨퍼런스] 넥스톰, AI 공장장 ‘FOM-STORMY’로 제조 데이터 활용 혁신

기사입력 2025-03-18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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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5 산업지능화컨퍼런스] 넥스톰, AI 공장장 ‘FOM-STORMY’로 제조 데이터 활용 혁신
김성중 대표

[산업일보]
넥스톰(NEXTORM)이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AI 공장장 ‘FOM-STORMY’를 활용한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사례를 발표했다.

김성중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AI 기술이 제조업 데이터 활용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제조업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데이터 분석 방식이 단순한 통계 기반에 머물러 있었던 것과 달리, LLM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어 처리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결합된 AI 공장장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FOM-STORMY가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 환경을 보다 최적화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 대비 빠르고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넥스톰이 개발한 FOM-STORMY는 생산 및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AI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제조 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분석, 생산 일정 조정, 장비 유지보수 예측 등이 있다.

ERP, MES, PLM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으며, AI 챗봇 기능을 통해 작업자가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생산 과정의 변수를 즉각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김 대표는 AI 공장장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제조 현장에서의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한 중견 제조업체에서는 FOM-STORMY 도입 후 생산 효율이 30% 향상되고, 불량률이 1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존에는 데이터 분석을 위해 개별 부서가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했으나, AI 시스템 도입 후 분석 시간이 60% 단축됐으며,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정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 대표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 공장장은 단순한 자동화 솔루션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스톰은 FOM-STORMY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제조업체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I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는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AW 2025)과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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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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